스톤의 새로운 소식
"토마토 소스 여정"
오랜 시간 동안 찾아 헤매던 스톤만의 토마토소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여러 가지 블렌딩도 해보면서 정말 수없이 많이 먹어보았는데요. 워낙 많은 토마토 종류가 있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이 블렌딩 레시피가 쭉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절이 변하고 맛의 유행이라는 것도 있기에, 조금씩 맞춰가며 스톤만의 토마토소스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긴 여정, 스톤과 함께하며 다양한 맛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스톤
01. 매일의 공기를 굽습니다 (Dough & Environment)
우리는 매일 아침, 눈에 보이지 않는 온도와 습도를 살피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반죽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기에, 아주 작은 공기의 흐름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수만 번의 테스트와 연구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발효 지점. 그 기다림 끝에 탄생한 도우는 겉은 기분 좋게 바삭하고 속은 구름처럼 부드럽습니다.
02. 몸이 먼저 아는 편안함 (Digestibility)
음식은 입 즐거움만큼이나 먹고 난 뒤의 평온함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편안한 속'을 지향하는 우리의 고집은 타협 없는 긴 숙성 시간에서 나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더부룩함 없이 기분 좋은 포만감만 남을 수 있도록, 우리는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죽의 밀도를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03. 계절이 보내온 초대장 (Seasonal Ingredients)
자연이 선사하는 가장 정직한 맛은 '제철'에 있습니다. 가장 생동감 넘치는 계절의 재료들을 엄선하여 화덕의 뜨거운 열기로 그 풍미를 응축합니다. 스톤의 테이블 위에서는 흐르는 계절을 오감으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04. 대화의 온도를 높이는 한 잔 (Natural Wine)
정성껏 구워낸 피자 곁에는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한 내추럴 와인이 함께합니다. 포도가 자란 땅의 기운을 그대로 담은 와인 한 잔은, 우리의 피자와 만나 미식의 외연을 넓혀줍니다. 좋은 음식과 결이 맞는 와인,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대화가 있는 시간.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닌, 당신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머무는 온기입니다.
05. 스톤이 추구하는 피자 스타일 (Stone pizza style)
스톤은 일본식 나폴리 피자에서 영감을 받아 피자를 굽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컨템포러리 스타일이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한다면 스톤이 추구하는 일본식 나폴리 스타일은 바삭함과 고소함의 절묘한 균형에 집중합니다. 화덕에서 갓 나온 피자는 겉면이 과자처럼 얇고 바삭하며 속은 기분 좋은 폭신함을 머금고 있습니다. 묵직한 빵의 풍미를 강조하기보다 도우를 재료를 담아내는 얇고 가벼운 그릇처럼 다루는 것이 저희의 방식입니다.